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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에 다시 생각 한다

기사승인 2020.06.26  1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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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박사]

오늘 노인이 되어 대한민국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대개 대한민국을 극진히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해방의 기쁨도 느꼈고 독립의 감격도 아직 사라지지 않은 채 오늘도 살아 있다. 그토록 찢어지게 가난하던 불운한 나라가 한강변의 기적을 이루는 광경을 지켜 본 사람들이기도 하다. 우리에게는 태극기가 굉장한 큰 의미였고 애국가가 눈물겨운 노래이기도 하다.

6.25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은 지구상에 독립적인 위대한 하나의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재탄생하였고 경제가 그만큼 성장해서 대한민국이 세계경제강국 20위에 들게 되었다. 경제력 덕에 대한민국은 강대국의 침략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고. 공산주의의 재침을 받지 않은 것 또한 우리에게 그만한 경제력이 뒷받침 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을 사는 노인들이 잘못 판단한 일이 하나 있다. 우리들이 겪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우리 후배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지 못하고 경제 건설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부를 향해 나아간 점이다. 우리가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노심초사하며 키운 젊은 세대들의 철학은 어디에 있는가. 그들은 대개 역사에 대한 관심도 없고 자유나 평등의 고귀한 가치도 돌아보지 않는다. 오늘 한국을 움직이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이 나라의 역사를 전혀 모른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오늘의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을 지킬 아무런 의욕도 없으니 6.25가 이토록 가슴 아프게 회상 되는구나. 한국은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독도시사신문 편집국 dokdosisa@naver.com

<저작권자 © 독도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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