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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박사 특별연재]2020년 한국로고스경영학회 춘계학술논문(7)

기사승인 2020.07.07  1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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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서...>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이 재 윤 박사]

기업의 내부 조직 관리의 사례도 세계 여러 나라에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는 세계 3대 귀금속 생산업체인 론민 주식회사(Lonmin Plc) 백금 채광작업의 요람지의 사례 입니다. 2만 5천여 명의 광산 노동자들이 500개의 작업장에 산재해 있고 인근에 30만여 명이 9개 마을과 5곳의 무허가 정착지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악명 높았던 인종 차별정책이 사라진지 10년이 넘는데도 여전히 인종 차별로 인한 극심한 적대감이 만연하고 노동자들은 자기들을 한낱 도구로 쓰는 열악한 작업 환경 속에 버려져 있다는 생각이 만연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2004년 당시 최고 경영자(CEO)로 취임한 브래드 밀스(Brad Mills)의 성공 입니다. 미국 밴더 빌트 가문의 직계 손자인 밀스는 세상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자 의욕이 대단하였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지질학과 경제학을 공부한 후 광맥을 찾아 세계 오지를 찾아다니며 탐사 지질학자가 되었습니다. 이가 곧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놀라운 변신 모델을 만들어 낸 론민 주식회사의 최고 경영자(CEO)입니다. 노사화합이 안 되는 걱정되는 상황에서 브래드 밀스가 꺼내든 전략은 몇 가지 변화 노력을 한꺼번에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는 식스 시그마와 전사적 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같은 강력한 프로그램과 대대적 구조조정 그리고 듀퐁사의 안전기술을 도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의제들을 크게 변화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외부 컨설턴트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전사적 비전은 없었고, 리더십 과정은 실종, 팀과 의사소통의 일관성 부족, 한해 작업자 사망 16명, 작업자들의 에이즈 병 확산, 가난한 여러 나라들로부터 모여든 광부들, 6 가지의 다른 언어들, 인근 마을 실업률 40%와 에이즈 병의 확산으로 숨 막힐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브래드 밀스는 미래를 창조하는 존재의 경영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가난한 동내에서 노동자, 인근 주민 등과 회의하고, 노동자 합숙소에서 함께 기거하고, 광산 작업장에 함께 하고, 높은 의식 수준에 의한 진실한 힘, 내발적(內發的) 능력(能力)과 외발적(外發的) 능력(能力)을 통전(統全) 하는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투명성 100% 보장, 전면적 공개, 완전한 정보 공유, 서로에 대한 존중, 문제 해결식 협상이 가능한 미래 창조, 성실한 자세로 서로 협력하기 등을 신뢰 속에 정착하여 변화(Change)를 넘어서 변신(Transform)으로 미래를 새로이 창조 하였습니다. 새 사람이 되고, 새 이웃을 만들고, 새 회사를 함께 만들고 나아가 새 세상을 모두 함께 만들었습니다.

인간은 지금까지 법률행위나 규제, 조작 조치 등 눈에 보이는 힘(Hard Power, Force) 즉 외발적 능력에 의존하고 억지의 힘으로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 변화, 개선하려고 했습니다. 역사는 그 과정과 사실들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결이나 변화노력은 문제의 개선은커녕 더욱 더 큰 문제를 만들어 내는 과정의 연속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국가 간 전쟁 지역 및 파괴력과 위험 및 위협, 생태계 및 지구 환경 파괴, 이념의 도그마 현상, 도덕성과 윤리의식의 상실, 기업의 노사대립의 격화, 세대 간의 가치관 갈등, 소득의 양극화 심화, 선진국과 후진국의 격차 심화, 덕성교육의 실종 등 지구인으로서 지구 문명을 성찰하고 새로운 문화세계를 창조하는 큰 안목에서 근원에서 스스로 거듭 태어나도록 상호 연결을 발전해야 할 것입니다.

인간 의식 지도를 관찰하며 자비 사랑 기쁨 평화 깨달음의 단계에 이르게 하는 길이 분명히 있습니다. 사람이 나와 너와 그들이 또 모든 생태계의 사물들이 부분이며 전부이고 결코 분리된 것이 아님을 인식하고 먼저 친절을 배려하고 자비심을 가져야 하는 것 입니다. 배려하는 마음과 자비심의 진정성과 온전함이 없이는 인간의 그 어떤 노력도 의미가 없으며 따라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다음편에 계속...>

독도시사신문 편집국 dokdosisa@naver.com

<저작권자 © 독도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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