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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국내 개발 항체치료제 G형 바이러스 방어능력 확인"

기사승인 2020.10.07  1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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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램데시비르를 정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는 이날부터 램데시비르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IBS중앙방송) ]

국내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최근 유행중인 변종 코로나19 G형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6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항체(CT-P59)가 클레이드(clade·계통)상 G형과 GR형에 대해 방어능력(중화능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방어능력이 확인됐다는 것은 결국 돌연변이 발생과 무관하게 백신도 마찬가지로 효능을 보일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현재 GH형에 대해서는 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전자 염기서열 차이로 인한 아미노산의 변화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S, V, L, G, GH, GR, 기타 등 총 7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3월에 S형과 V형이 대부분이었으나 3월부터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입국자를 통해 G형, GR형, GH형 바이러스가 유입됐다.

 

신홍진 기자 hjshin1123@naver.com

<저작권자 © 독도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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